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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호텔식당…미리알면 최대 30% 할인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013-08-22 01:46 송고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레이디스 런치'(사진제공=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News1

비싼 가격으로 인해 특별한 날에만 이용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호텔 레스토랑이 가격을 낮추며 손님 끌기에 나섰다. 사전예약자나 여성 또는 어린이 등 특정한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면서 호텔 문턱 낮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서울의 라이브 뷔페 '더 킹스'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주중에 이용하는 고객 중 8인 이하 고객이 2주전 예약하면 15% 할인해주며, 4주전에 예약시 20% 할인해준다. 9인 이상의 단체 고객이 이용할 경우 3주전에 예약하면 20%, 6주전 예약하면 20% 할인혜택과 함께 1인은 무료 이용가능하다. 평소가격은 성인기준 중식 6만3800원, 석식 7만1500원(부가세 포함)이다.

특별히 여성 고객에게만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뷔페레스토랑 '라세느'는 매주 월요일 점심 뷔페를 이용하는 여성고객에게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정상 가격은 주중 점심 9만3200원, 저녁 9만92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으로 할인혜택을 받으면 주중 점심 6만5240원, 저녁 6만944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낮 시간대 모임이 많은 여성들을 위한 할인혜택도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트 호텔의 레스토랑 '피스트'는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시간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단체 고객에게 식사 금액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정상 점심 뷔페 가격은 6만원(세금포함)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어린이에게 할인 또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오랑제리의 VIK 클럽에 가입한 어린이 회원으로 12세 이하의 학생들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월요일 저녁과 화요일부터 금요일 점심은 어른 1명당 어린이 1명이 무료다. 나머지 화~금요일 점심과 주말·공휴일의 점심·저녁은 어린이를 20% 할인해준다. 평소 어린이의 점심·저녁 뷔페이용가격은 각각 3만8400원, 4만1400원이다.


fr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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