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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신수지·태미, 시구 최강자는 누구?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08-19 06:31 송고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7월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전 시구를 하고 있다. (두산베어스 제공) 2013.7.5/뉴스1 © News1


영화배우 태미의 '공중돌려차기 시구'가 화제가 되면서 최근 눈길을 끈 이색시구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태미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 두산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공중돌려차기 시구'를 선보였다.

'태권도의 아름다움(美)'이란 뜻의 이름과 어울리는 태미의 태권도 시구는 야후 스포츠에도 소개되며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또 태미 이전에 배우 클라라,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 등이 선보인 시구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5월3일 태미와 같은 잠실야구장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배꼽이 드러나는 상의, 흰색 줄무늬 레깅스 등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클라라의 의상은 큰 화제가 됐고 여러 패러디를 낳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홈페이지에서 "눈으로 직접 봐야 믿을 수 있을 것"이라 평한 신수지의 시구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신수지만의 주특기를 응용한 동작이었다.

지난 7월5일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경기장에 등장한 신수지는 '백일루션' 동작을 시구로 연결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 누리꾼들도 놀라게 했다. 몇몇 누리꾼은 "신수지를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세워야 한다"며 추천하기도 했다.
누리꾼은 "평범하게 시구해서는 시구자로 못나설 듯", "양학선은 그럼 도마시구?", "이러다 시구가 묘기대향연이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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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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