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 전북서 지역문화현장 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새정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3일 광주·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교수가 '한(韓)문화수도 전북, 문화유산 생활화를 통한 문화융성 방안'을, 장세길 전북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역문화복지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함 교수는 전북 문화융성 전략으로 전통문화 맥잇기, 지역 내 장인정신 및 공동체 문화 복원, 지역 내 유·무형 문화융합 등을 제시했다.

장 부연구위원은 지역문화복지 활성화 방안으로 문화복지의 최소기준 수립, 정부차원의 문화시설 야간개방,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의 전국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김선태 전북 문화이용권 추진단장과 권수태 전주대 교수, 최경성 극단 명태 대표, 이문수 교동아트센터 규레이터, 이상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완주군 회장 등이 지역 문화현실과 향후 추진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전북도는 이날 김동호 위원장에게 작은영화관 영화발전기금 감면 지원, 생활밀착형 문화복지시설 구축사업 국비 지원, 문화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문화매개인력 제도적 보장 및 지원 등을 건의했다.

문화융성위원회는 20일 부산·경남, 23일 대구·경북, 27일 대전·충남, 28일 충북, 29일 강원, 30일 제주 순으로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융성위원회는 지역문화현장 토론회에서 나온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새문화정책 시안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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