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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염 41.0도...역대 관측 최고치

(도쿄 AFP=뉴스1) 고현석 기자 | 2013-08-12 09:07 송고
12일 일본의 수은주가 국내 관측 최고치인 41.0도까지 치솟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시코쿠 고치현 시만토 시의 온도가 41.0도까지 올라갔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등 두 곳에서 관측된 40.9도가 최고 기록이었다.

일본 정부는 이날 47개 현 중 38개 현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이상 폭염으로 지난 주말 일본에서는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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