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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 희귀 번개, '신비로운 붉은색'

초고속 카메라로 포착 성공

(서울=뉴스1) 김윤호 인턴기자 | 2013-08-12 02:51 송고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 News1


구름 위에서 번개가 치는 장관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국의 사진작가 제이슨 암스가 촬영한 '구름 위 희귀 번개'라는 제목의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스는 미국 콜로라도 상공의 비행기 안에서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스프라이트 현상 촬영에 성공했다.

희귀 번개 '스프라이트'는 뇌우(雷雨) 위에서 발생하는 번개다.

특히 일반적인 직선 모양의 번개와는 달리 해파리 모양이나 기둥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붉은색 혹은 푸른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프라이트는 일반적으로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촬영이 쉽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름 위 희귀 번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희귀 번개 신기하다", "붉은색이라니 특이하다", "구름 속에서 번개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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