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교육용 앱 개발사 '스마트스터디'에 투자

스마트스터디는 김민석 대표를 비롯 넥슨, NHN,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 게임사 출신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모바일 앱 개발사로서 유아용 교육·애니메이션·만화 등의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등 글로벌 앱 마켓에 약 370여 개의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마트스터디는 교육업체인 삼성출판사와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회사 엔엑스씨에 동시 투자를 받은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는 교육 분야뿐 아닌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주 넥슨 회장이 대표로 있는 엔엑스씨가 최근 모바일 교육 시장에 뛰어들어 주목된다. 실제 엔엑스씨는 탐팀스튜디오의 캐치잇잉글리시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교육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엔엑스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스마트스터디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향후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를 주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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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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