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미래부, 이달 말 조직 개편…'SW 정책국' 신설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8-11 11:13 송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 정책을 총괄하고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동력인 창업과 인터넷 신산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

미래부는 1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통해 이 같은 새로운 직제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창조경제기획담당관·창조경제기반담당관·융합기획담당관 등 3개 과로 이뤄진 조직에 미래성장전략담당관과 창조경제진흥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미래성장전략담당관은 미래성장 동력을 조사·발굴·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창조경제진흥팀은 여러 부처의 창업 활성화 정책을 종합·조정하는 등 창업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정보통신산업국을 SW정책관으로 개편해 정보통신방송정책실 소속으로 편제했다. SW산업은 기존의 SW산업과, SW융합과 외에 SW정책과, 디지털콘텐츠과, 인터넷신산업팀이 추가된다 .
신설되는 인터넷신산업팀은 SW 창업지원과 함께 공개SW 활성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센서 네트워크 등의 육성을 맡는다. 또 전파정책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파정책관을 전파정책국으로 분리한다.

미래부는 이 같은 개정안을 오는 27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12일 시행할 예정했다.


janu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