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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산업 투자펀드 지역투자상담회 성료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3-08-11 02:18 송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은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운용사인 ㈜우리인베스트먼트를 초청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CGI센터에서 지역 문화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상담회는 지난해 9월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 결성 이후, 지역 문화기업의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3번째로 열린 것이다.
광주지역 문화기업인 마로스튜디오, 인터세이브, 이엠아이지 등 10개업체가 참여했다. 상담을 통해 발굴된 2~3개 업체의 프로젝트는 서류 보완 등을 거쳐 오는 9월 이후 진행되는 조합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를 확정하게 되며 나머지 중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차후 재논의 할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산업 투자펀드는 지난달말까지 28개사애 117억 원을 투자했고 이중 광주지역 기업 아이스크림㈜가 제작하고 있는 '두다다쿵' 등 13개 프로젝트에 63억 원을 투자했다. 최근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수건달', '내가살인범이다' 등 영화에 투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오순철 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투자상담회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지역 기업을 발굴해 프로젝트에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수시로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해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문화산업 투자펀드는 지난해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190여억원 규모로 공동 결성해 광주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기업 등에 50%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돼 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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