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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리베리·호날두, UEFA 최고 선수상 후보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3-08-07 01:11 송고
리오넬 메시.© AFP=News1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중 2012~2013시즌 유럽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굴까?
유럽축구연맹(UE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인 유럽 어워드' 후보 3명을 공개했다.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인 유럽 어워드'는 UEFA 가맹국의 기자단 투표로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상되는 상이다. 유럽 클럽에서 뛰는 선수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수상이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 추첨이 열리는 프랑스 모나코에서 결정된다.

3명의 선수는 모두 지난 시즌 유럽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4회 연속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지난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46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리베리의 활약 속에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DFB 포칼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2012-20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다. 포르투갈 대표로는 100경기 출전을 돌파해 센추리클럽에도 가입했다.

이 3명의 선수 외에 톱10에 진입한 선수는 아르연 로벤(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 가레스 베일(토트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망),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었다.

지난 2012년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인 유럽 어워드' 수상자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는 10인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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