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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모방?' 40대 남자 마포대교 투신

수난구조대, 한강서 구조...생명 지장 없어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2013-08-06 03:38 송고 | 2013-08-06 03:43 최종수정
서울 마포대교.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40대 남성이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해 숨졌던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영등포 수난구조대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43분께 서울 마포대교 남단 생명의전화 부근에서 공모씨(43)가 다리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난구조대는 신고 접수 즉시 구조대 6명과 고속구조정 1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마포대교 남단방향 생명의전화 아래 한강에 떠 있는 공씨를 발견하고 영등포구급대에 인계했다.

공씨는 현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의식과 호흡, 맥박이 양호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enn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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