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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커쇼-류현진최고 1-2 선발"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3-08-05 01:48 송고
지난달 31일 ESPN 스윗 스팟TV 캡처.© News1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루키' 류현진(26)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 가운데 최고의 1-2 선발로 꼽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지난달 31일 스윗 스팟 TV를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 가운데 뛰어난 1선발과 2선발을 소개하면서 다저스에서는 커쇼를 이을 제 2 선발로 잭 그레인키(30) 대신 류현진을 낙점, 이들 콤비를 메이저리그 최고로 평가했다.

방송에 따르면 커쇼는 2011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일 정도로 최고의 선발 투수이기 때문에 누가 2선발이 되더라도 1위에 올랐을 것이라고 평했다.

방송은 LA 다저스 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맥스 슈어저(29)-저스틴 벌렌더(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0), A.J. 버넷(3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 (32), 셸비 밀러(23)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데이빗 프라이스(28), 맷 무어(24)를 가장 강한 1-2 선발로 꼽았다.


news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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