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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피소(종합)

고교생 감금·성폭행 혐의…검찰 수사 착수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2013-08-02 13:24 송고 | 2013-08-02 16:28 최종수정

영화배우 차승원씨(43)의 아들 차노아씨(24)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2일 고등학생인 A양(19)이 차씨로부터 오피스텔에 감금돼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소 내용을 살펴본 후 내주 초 경찰로 보내 수사를 지휘할지 직접 수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양의 법률대리인 측은 고소장을 통해 "차씨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할아버지 소유 별장에 자신을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법률대리인은 이같은 혐의로 차씨에 대한 고소장을 작성해 1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차노아씨는 최근까지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드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방출된 상태다.



chind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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