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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김우빈 팬 사인회 취소, '불만 폭주'

사람 너무 몰려 안전요원 감당 불가

(서울=뉴스1) 김윤호 인턴기자 | 2013-08-02 09:22 송고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의 부산 서면 팬 사인회가 취소됐다.

김우빈 소속사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경찰 측에서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위험하다'고 하지 말 것을 권했다"며 "추후 상황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OB맥주는 2일 오후 5시 부산 서면에서 카스 후레쉬의 모델 이종석과 김우빈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 사인회 소식에 부산 서면에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로 북적였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이 공개되기도 해 기대감을 높였다.
팬 사인회 취소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팬들은 뭐가 되냐", "사람 진짜 많았구나", "팬들 진짜 허탈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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