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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4 폭발해 집 홀랑 탔다" 주장 홍콩서 제기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3-07-31 03:30 송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 News1




갤럭시 S4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돼 삼성전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마온산(馬鞍山) 쳉타우(井頭)촌에 살고 있는 두(杜)모씨 부부는 최근 집에서 갤럭시S4를 충전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 곧 집 전체에 화재가 났다고 주장했다.


남편 두 씨는 "거실 소파에 앉아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모바일 게임을 하던 도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갑작스런 폭발에 놀라 휴대폰을 소파에 집어 던졌고, 이 과정에서 불길이 커텐에 옮겨붙어 집 전체에 화재로 이어졌다는것이 두 씨의 주장이다.


그는 "사용한 배터리와 충전기 모두 삼성에서 구입한 정품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구 등 두씨 집 내부가 대부분 유실됐다.


또 밖에 주차돼있던 그의 벤츠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홍콩 소방당국은 일단 최초 조사에서 화재 원인에 대해 "별다른 의심스런 정황은 없다"고 소견을 밝혔으나 갤럭시S4로 인한 화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측은 면밀한 조사를 시행해 이번 화재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3도 지난해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폭발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2년간 약 3차례 폭발 사례가 보고돼있다.










bae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