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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트위터에 한강 투신 사진 공개

25일 "한강 투신하겠다" 선언 이후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07-26 06:29 송고 | 2013-07-26 06:41 최종수정
남성연대 성재기 트위터. © News1


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가 25일 한강에 투신하겠다는 글을 올린지 하루만에 자신의 트위터에 한강에 뛰어드는 모습을 담은 사진 1장을 게시했다.
성재기는 26일 오후 3시1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성재기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한강에 뛰어드는 찰나의 순간이 담겨있다.

한 네티즌은 성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뛰어드는 것을 목격했다고 트위터에 전하기도 했다.

트위터리안(@SubinBKim)은 이날 오후 3시3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10분 정도 전에 성재기씨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습니다"라고 자신이 목격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위터리안(@SubinBKim) 트위터. © News1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성재기 맞나?", "성재기, 예고한대로 뛰어든 거 맞을까?", "저 사진 찍은 사람은 무섭지도 않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성재기는 "7월26일 오후 7시 이전 한강 24개 다리 중 경찰, 소방관 등에게 폐 끼치지 않을 다리를 선택해 기습투신할 것이며 그 과정은 동료들이 촬영해 인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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