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전시, 전시‧컨벤션 산업 육성 청신호

산자부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 대전시(안) 원안 통과

(대전·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2013-07-26 02:04 송고

대전이 전시‧컨벤션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엑스포과학공원 대전무역전시관 부지를 활용한 다목적 전시장 건립 사업계획(안) 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무역전시관 부지에 들어설 다목적전시장 조성 사업비 1830억 원(국비 915억 원, 시비 915억 원)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다목적 전시관이 건립되면 그동안 대전무역전시관의 시설 부족으로 중‧대형 전시 행사는 물론 컨벤션 개최도 가능할 것을 보고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요청과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전시장이 건립되면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시 및 중부권의 전시·컨벤션 수요 증가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ssim @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