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여론조사 기관 두잇서베이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인터넷과 두잇서베이 스마트폰 앱 이용자 40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TE-A를 사용 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61.7%, 2507명)가운데 SKT를 통해 LTE-A를 이용하겠다고 답한 경우가 59.8%로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6%, KT는 19.7%였다.
SK텔레콤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음성, 데이터 통화 품질 우수"를 꼽았다. 특히 기존 SK텔레콤 사용자의 88.9%는 LTE-A도 SK텔레콤을 사용하겠다고 답해 SK텔레콤 사용자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와 KT 가입자 중에서 기존 통신사를 쓰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각각 58.1%, 49.8%였다.
한편 하반기 LTE-A 이용시 구매할 스마트폰에 대한 의향을 물은 결과는 갤럭시S4(35.8%), 갤럭시노트3(33.0%), 옵티머스G2(14.2%) 순으로 나타나 갤럭시 시리즈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1.5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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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 이용하고 싶은 통신사(자료=두잇서베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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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