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2013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9월 6-7일 개최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2013-07-24 08:29 송고
2012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양방언 공연© News1

문화체육부는 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3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전남대학교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은 국내 최고의 축제 기획자인 인재진씨가 맡았다.

2010년 처음 열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올해도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음악가들이 월드뮤직의 문화 난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스테이지', '파티 스테이지', '어쿠스틱 스테이지', '오픈 스테이지' 등의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해는 세트로닌 드럼클럽과 지역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등의 부대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메인 스테이지'는 짐바브웨 출신으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젊은 밴드 모쿰바, 네덜란드의 유명한 재즈 밴드 뉴 쿨 컬렉티브, 이국적인 지중해풍 음악의 기타리스트 파블로 등이 선다.
또한 하림의 집시 테이블, 실험적인 국악을 선보일 잠비나이, 말레이시아 출신의 아카샤, 아시아 출신의 여러 음악가들로 구성된 즉흥 음악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또한 '한·중·일 프로젝트'와 '광주 시나위 2013'을 통한 음악가들의 협연 무대가 어쿠스틱 스테이지, 파티 스테이지에 준비돼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세로토닌 드럼클럽 중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풍암중학교 학생과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그자비에 드장드르 나바르가 함께 공연한다.

2013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jwmf.com)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hancu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