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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심경 "이센스와 관계는 변함 없어"

"앨범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

(서울=뉴스1) 김윤호 인턴기자 | 2013-07-23 04:54 송고


'아메바컬쳐' 홈페이지. © News1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쌈디가 멤버 이센스 탈퇴에 관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쌈디는 지난 22일 자산의 트위터(@babospmc)를 통해 "그게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라며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이센스와 함께 활동하는 크루)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에요"라며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센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면서 "저는 솔로로 활동할 겁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쌈디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프림팀 해체하는구나", "좋은 팀 하나가 없어졌다", "그냥 다시 합치면 안 되요"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y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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