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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8개 시·군 호우특보…원주 185mm 폭우

(원주=뉴스1) 김종길 기자 | 2013-07-21 22:54 송고 | 2013-07-21 23:03 최종수정

강원지방기상청은 횡성군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2일 오전 7시 4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평창평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 원주 호우경보, 영월과 정선(평지·산간), 동해(산간), 삼척(산간), 태백 등 8개 시·군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현재 강원지역 철원, 화천, 양구군에는 22일 오전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강수량은 원주 부론 185mm, 원주 143mm, 원주 신림 91mm , 영월 주천80mm, 영월57mm, 횡성 안흥 105.5mm, 정선 신동 76.5mm, 평창51.5mm, 정선 사북 50mm다.

기상청은 23일까지 강원북부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밤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 임교순 예보관은 "오전까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비가 더 내리겠다"며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거나 강화돼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영서지바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내리는 비로 인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고싱 있으니 차량운행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jg45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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