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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서거 66주기 추모행사 열려

추모식·학술심포지엄 19일 개최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3-07-19 04:55 송고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66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북구 우이동 서라벌중학교 입구에 있는 선생의 묘소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부영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식사를 시작으로 정병국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이종걸 민주당 국회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각계 인사의 추도사와 봉도가 제창, 유가족 인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6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이 몽양여운형생가 기념관 주관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여운형의 외교활동과 21세기 한반도의 동북아 외교 방향'을 주제로 열리며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장, 반병률 한국외대 교수, 배경한 신라대 교수, 이규태 동국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여운형 선생의 외교활동 업적을 재조명하는 논문을 발표한다.
또 20세기 초·중반 독립·통일 운동 당시 여운형 선생의 외교활동을 통해 21세기 한반도가 지향해야 할 외교적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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