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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마트 광산연합, 광산구와 나눔협약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2013-07-16 05:16 송고
영암마트 광산연합은 광산구와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다는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광산구© News1

지역의 한 마트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마트 광산연합(대표 운남점 이상윤)은 15일 광주 광산구와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연간 백미 500포 후원, 임직원 CMS나눔 참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는 광산구 지역에서 영업활동중인 19개 점포가 참여했다.

영암마트는 지역의 대표 중소형마트로 지난 1998년에 설립돼 2013년 현재 광주지역에 69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윤 영암마트 광산연합 대표는 "지금까지 광주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며 "마트는 잘 모르지만 부지런히 뛰어 지금까지 나에게 주었던 사랑을 지역민들께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과거 해태 타이거즈 투수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투게더광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기로 했다.


hancu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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