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시, 올 상반기 체납액 1158억 징수…역대 최고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3-07-16 02:16 송고
최근 10년간 상반기 체납시세 징수실적 현황© News1


서울시는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인 115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구 총력 징수체제 가동 등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회지도층 및 종교단체 체납자 특별 관리를 올해 더욱 강화해 지난해 연간 22억원을 징수하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24억원을 징수했다.

체납차량은 4월 시·구 합동 단속 등 연간 상시 견인체제 운영 및 신속한 공매를 통해 상반기 964대를 견인하고 600대를 공매해 850백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체납세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 압류 부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하고 체납자 소유 차량 또는 소유주와 점유자가 다른 차량은 강제견인을 통해 공매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하반기에는 더욱 더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해서 조세정의 실현 및 시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jy1@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