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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티파니·써니, 류현진-추신수 중 누구 응원?

두 선수 맞대결서 애국가 제창·시구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3-07-09 05:43 송고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써니(왼쪽부터)(SM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써니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과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의 맞대결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에서 주최한 '한국의 날'에 소녀시대가 초청되면서 이뤄졌다. 류현진과 추신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날 진행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경기 종료 후 다저스 회견장에서 진행되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류현진과 함께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한국 알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이번 다저스타디움 방문은 지난 5월 멤버 티파니가 LA 다저스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이후 두 번째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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