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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홀로서기 지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3-07-07 01:54 송고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8일 기업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사회적기업 홀로서기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사업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1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약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예다손과 광주MBC,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 영암마트 등 기업·단체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적기업 10개소와 상호 결연을 맺고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협력하기로 다짐한다.
참여 후원 기업체 및 단체들은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사업위탁 ▲경영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 활동을 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에서도 후원해 준 ▲기업체의 제품 구매 운동 ▲홍보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후원에 참여한 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한다.

구는 사회적기업이 튼튼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며 후원기업·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종합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일과 3일 사회적기업 홀로서기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인증사회적기업 12개소와 신규예비사회적기업 22개소간 멘토링 지원체계를 구축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사회적기업 43개소에 사업개발비 6억2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 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송광운 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사회적기업과 해당기업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결연사업 확대추진으로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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