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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성재기 이어 정미홍, 강용석 집중공격

강용석 "NLL 포기 해석 어렵다" 발언에 '발끈'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07-05 09:13 송고 | 2013-07-05 09:45 최종수정


정미홍 트위터. © News1

KBS 아나운서 출신 더코칭그룹 정미홍 대표가 트위터에 강용석 변호사의 NLL 발언을 겨냥한 글을 게시했다.

정미홍은 5일 자신의 트위터(@naya2816)를 통해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으면 무슨 소용?"이라며 "강용석은 정치인으로서 무엇을 노렸었는지 모르지만 그게 뭐든 앞으로 이루기 어렵겠습니다"라고 했다.

정미홍의 발언은 강용석이 4일 JTBC '썰전'에 출연해 "NLL 대화록 전문을 보면 포기라고 해석하긴 어렵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앞서 대표적인 보수논객 변희재와 성재기도 강용석의 NLL 발언에 대해 트위터로 비난한 바 있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강용석에 대해 "강용석의 NLL 발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면서, 노무현이 NLL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짓선동의 앞잡이로 나선다면, 최소한의 인간적 관계조차 서로 버릴 수밖에 없을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또 남성연대 성재기 상임대표는 "강용석, 온나라가 욕할 때 나는 그를 변호했다. '썰전' 이철희 소장에게도 강용석은 인물이고 그의 실수를 옹호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적 있다. 그런데 이제는 후회한다, XXX아"라고 글을 남겼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미홍,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다들 물어 뜯고 난리도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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