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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주주의전당, 광주에 건립돼야"

광주시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3-06-20 07:06 송고
강운태 광주시장이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 News1


광주시와 한국민주주의전당 광주유치추진위원회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한국민주주의 전당 입지 선정과 향후 건립 방향에 대한 제1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영태 전남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나간채 전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와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김형철 성공회대 교수, 강현수 중부대 교수가 토론을 벌였다.


발제자로 나선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한국민주주의 전당의 광주 유치 운동과 그 논거'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당 건립 사업계획안이 수립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진척이 없다"며 "이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전당을 서울에만 건립하려고 집착하면서도 적절한 부지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한국민주주의 전당 건립은 특정단체의 전유물이 아니고, 전당 건립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요소는 '민주·인권도시로서 역사적 상징성'으로 이런 점에서 서울은 전당 건립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정의와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헌신한 지역으로서의 역사적 상징성과 민주·인권·평화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건립지로 가장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광주에 한국민주주의 전당이 들어섰을 경우 역사적 상징성과 결합해 그 가치와 비중은 훨씬 커진다"며 광주에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의화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 "민주주의 성지 광주는 민주주의 정서와 맞는 지역이므로 한국민주주의 전당은 광주에 들어서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김상윤 광주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주의전당 건립지는 역사적 상징성과 해당 지역민들의 열의 등을 최우선 고려 대상으로 삼아 결정해야 한다"며 "건립지 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e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