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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3기 온라인광고 분쟁조정위 출범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6-20 02:56 송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부당한 온라인광고 계약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구제하는 역할을 하는 '제3기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가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3기 조정위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온라인광고협회 산하에 설치됐다. 학계·법조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20명의 분쟁조정위원과 산업계에서 위촉한 21명의 자문위원이 분쟁을 처리한다. 조정위원장은 최승원 이대 로스쿨 교수가, 자문위원장은 김현진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온라인광고 분쟁조정뿐 아니라 온라인광고 계약 가이드라인 제작, 모범약관 마련, 소액광고주를 위한 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미래부는 이를 통해 온라인광고 산업의 신뢰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광고 시장의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방송에 이어 2번째로 큰 광고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부당한 광고계약으로 인한 분쟁도 2011년 93건에서 2012년 440건으로 급증하고 분쟁 성격도 기존 검색광고 위주에서 모바일광고, 블로그광고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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