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전국 > 세종ㆍ충북

"새만금개발청 청사 설문조사·자문위 거쳐 결정"

설립준비단, 7월 세종시 등 4곳 중 확정 계획

(=뉴스1) 이선형 기자 | 2013-06-13 06:08 송고


9월 개청하는 새만금개발청 청사 입지가 세종시, 서울시, 대전시, 군산시 등 4개 후보 지역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될 자문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국토교통부 산하 새만금개발청설립준비단은 새만금개발청 청사 입지 결정과 관련, 이달 내에 후보 지역인 세종시, 서울시, 대전시, 군산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입지 적합 지역을 묻는 설문을 실시한다.


새만금개발청설립준비단은 또한 다음달에는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에서 제기된 검토의견을 제출받을 계획이다.


설립준비단은 주민 설문조사와 자문위원회 검토의견 등을 종합해 7월 중 새만금개발청 청사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설립준비단이 주민 설문조사와 자문위원회를 거쳐 새만금개발청 청사 입지를 결정키로 한 것은 입지 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해 지역 간 갈등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만금개발청 청사 입지는 ▲사업의 상징성 ▲업무추진의 편의성 ▲유관기관 협조 용이성 ▲외자유치 용이성 등에 대한 지역별 장·단점을 검토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설립준비단은 최근 세종시, 서울시, 대전시, 군산시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입지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지조사를 벌였으며 지역별 장단점을 검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새만금개발청설립준비단이 지금까지 현지조사 등을 거쳐 입지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곳은 세종시 1-5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서울·대전·군산지역 공공청사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과천시의 경우 정부과천청사에 여유 공간이 없어 검토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다고 한다.


세종시의 경우 유관기관 협조 용이성과 업무추진의 편의성, 서울시는 외자유치 용이성, 군산시는 사업의 상징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1991년 시작한 새만금사업은 총 사업비 22조 2000억원을 들여 군산~부안 간 방조제 33.9㎞를 축조하고 내부 토지 283㎢와 호소 118㎢를 조성(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규모)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곳에는 산업용지 0.57㎢, 신재생에너지용지 11.5㎢, 농업용지 7㎢, 다기능부지(신시도 레저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체 용지 중 30%는 농업분야 용지이며 나머지 70%는 도시용지, 관광용지, 신재생용지, 환경용지, 산업용지 등이다.


새만금개발청 설립에 따라 그동안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전라북도 등에서 담당하던 70%의 비농업분야 용지개발 업무는 9월 이후 새만금개발청이 통합해 담당한다.




shl03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