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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경찰특공대, 사상 첫 합동 테러훈련

(광주=뉴스1) 김호 기자 | 2013-06-12 05:58 송고

대테러 초동조치부대인 육·해·공군 헌병 특수임무대와 경찰특공대가 사상 최초로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힌다.

육군 31사단은 13일 광주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해군 3함대사령부, 공군 제1전투비행단,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와 합동으로 대테러훈련을 벌인다.
각 군이 경찰특공대와 함께 훈련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육·해·공군 헌병특임대와 경찰특공대가 한꺼번에 훈련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훈련은 도발주체와 목표가 불분명한 '묻지마 테러'에 대비, 전 군과 경찰이 함께 대테러 요원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31사단 헌병대가 각 군과 경찰에 제안했다.

훈련은 레펠, 사격, 상황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자세에서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는 고난도 사격술 '터블텝' 훈련이 진행된다.



kim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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