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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류현진 응원갈테니 꼭 7승 사냥"

(서울=뉴스1)조재현 기자 | 2013-06-08 01:33 송고



프로골퍼 배상문(27·캘러웨이)이 8일 LA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시즌 7승 사냥에 나서는 류현진을 응원한다.
배상문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배상문입니다. 내일 응원 갈게요. 참 티켓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렸다. 류현진은 8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NL동부리그 1위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기에 선발출전하는데 배상문이 이 경기에 직접 가서 응원하겠다는 것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애틀란타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불펜 구원진의 난조로 역전패 당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따라서 류현진으로선 애틀란타와의 리턴매치이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중요한 경기다.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투수도 이전과 같은 '좌완' 폴 마홈이다.
LA다저스 류현진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앤젤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3.5.29 로이터/뉴스1 May 28, 2013; Los Angeles, CA, USA;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Hyun-Jin Ryu (99) pitches during the ninth inning against the Los Angeles Angel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Gary A. Vasquez-USA TODAY Sports © News1 김보영

한편 배상문은 어린 시절 야구선수를 꿈꿨을 정도로 야구에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의 권유로 야구배트 대신 골프채를 잡은 배상문은 2008년·2009년 한국프로골프 상금왕, 2011년 일본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하며 한일 무대를 평정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PGA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미국무대 우승을 차지했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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