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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지역 모바일 앱 개발센터 지원확대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6-04 07:01 송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수도권보다 기반 시설이 열악한 지방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4일 대구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모바일 앱 센터(SMAC)를 방문해 "개발도구 부족,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 등 지역 개발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저작도구와 해외 마케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차관은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면담을 갖고 경북 SMAC의 운영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SMAC의 모바일 앱 개발자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모바일은 혁신적인 기업의 등장과 성장에 적합한 아이디어 산업"이라며 "특히 한국경제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서 창조경제 실현에 첨병이 될 분야"라고 평가했다.

SMAC는 지역 개발자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시험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부산, 대구경북, 광주, 대전, 원주에서 SMAC가 운영되고 있다. 미래부는 SMAC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성과와 지역 수요를 감안해 지역 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박세현 대구대 교수는 "SMAC를 통해 지방의 모바일 개발자와 기업들도 품질이 높은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모바일 생태계 구축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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