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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보일러·대문 뜯어 2만원에 팔아 치워

(광주=뉴스1) 정회성 기자 | 2013-06-03 23:27 송고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이웃집에 침입해 대문과 보일러 등을 뜯어내 고물로 팔아치운 혐의(특수절도)로 백모(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백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 정모(58)씨의 주택 뒷마당에 설치된 전기모터, 기름보일러 등 23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같은달 20일 오전 10시께 정씨의 집 대문을 삽자루로 뜯어내 처분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백씨는 정씨의 집에서 훔친 대문과 보일러 등을 고물상에 팔아 약 2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씨는 경찰에서 "정씨가 이사를 가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okne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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