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대표 김진식)은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 행사인 '라이프볼'(Life Ball)을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라이프볼은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와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해 매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열리는 자선모금 행사다. 지난 2003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 축제로 발전했다.
유명 브랜드가 후원하는 다양한 콜렉션과 연예인이 기부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모두 에이즈 퇴치 기금으로 기부된다.
유스트림은 국내 시간으로 26일 오전 3시 15분부터 현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 패션쇼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생방송을 보려면 PC와 스마트폰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라이프볼 공식 채널(www.ustream.tv/lifeball)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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