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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장애인 접근성 향상전략 세미나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5-23 04:38 송고
박윤현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관© News1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민간과 공공부문 정보접근성 관련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보 접근성에 대한 관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으로 모든 민간법인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웹 접근성 관련 최신 동향과 사례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규흥 NHN 본부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NHN의 웹 접근성 기능, 자체 교육, 기술대응 노력, 자체지침 제정 등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험과 추진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어 웹 접근성 준수 의무화 등 국내외 정책동향, 웹 접근성 진정·구제 사례, 금융권·증권사·쇼핑몰 등의 웹 접근성 준수 사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HTML5와 Ajax, Java 등 신기술을 활용한 웹 접근성 제고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윤현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비장애인과 동등한 정보 접근성이 보장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국가기관 등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모든 민간기관 웹사이트에도 웹 접근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장애인, 고령자 등이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실태조사, 중소업체 대상 컨설팅, 웹사이트 담당자 대상 순회교육 등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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