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미래부, 태국·나이지리아와 ICT 노하우 공유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5-22 10:05 송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태국와 나이지리아에 한국의 앞선 정보통신기술(ICT) 노하우를 전수한다.
22일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아넥 후탕카보디(Anek Hutangkabodee)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차관, 헨리 에디무도 모세스 아크판(Henry Edemudoh MIses Akpan) 나이지리아 통신기술부 차관과 만나 디지털TV 전환, 정보보호, 초고속인터넷 등 ICT와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윤종록 차관과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차관은 양국의 디지털전환과 정보보호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윤 차관은 "한국은 4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디지털TV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 같은 경험이 2015년 디지털TV 전환을 완료하려는 태국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높은 정보보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체계와 정보보호 센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태국과 정보보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아넥 후탕카보디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차관은 "정보보호와 디지털전화 분야를 시작으로 양 나라가 더욱 긴말한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윤 차관과 나이지리아 통신기술부 차관과 면담에서 헨리 에디무도 모세스 아크판 차관은 "두 나라가 초고속인터넷 정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이 확대되기를 원하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한국은 1990년대 초까지 선진국에 비해 초고속인터넷 기반시설이 크게 뒤쳐져 있었지만 현재는 OECD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1위 국가로 성장했다"며 "나이지리아 정부가 2015년까지 가입자 수 7000만명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초고속인터넷 활성화 정책에 한국의 경험과 지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rtjuc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