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방콕, 대만 등 대표 노동가요로 자라잡아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했지만,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합창단의 합창이 시작되자 자발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노래를 부르지는 않았지만 태극기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2013.5.18/뉴스1 © News1 정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