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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대학교 이종엽 교수(54)가 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혜천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인성교육, 대학 현장에서의 수업 방법 개선 등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1999년 3월 혜천대 주택행정과 교수로 부임해 현재 경찰경호과 교수까지 14년째 후학을 양성해 오고 있다.

입학홍보처장으로 6년 5개월 재직하면서 바람직한 입시 제도 개선 작업을 펼쳤다.

특히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입시T/F팀장으로서 전문대학의 입시에서 필요로 하는 '비교과전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경찰학개론','행정학의 이해'등의 다수의 저서들이 대학 교재 및 수험서로 활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아동․청소년 성폭력범죄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 등 많은 학술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또 5~6개 정도의 그룹으로 나눈 취업 교육과 지도를 통해 혜천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현재 혜천대 교무처장인 이 교수는 “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운다는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 및 전공 분야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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