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항암유전자치료제 美희귀의약품 지정

희귀의약품은 적용 대상이 드물고 적절한 대체 의약품이 없어 신속한 허가와 공급 절차가 요구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JX-594'는 정상 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에 기생해 죽이는 원리가 핵심이다.

허은철 녹십자 최고기술경영자(CTO) 부사장은 "이번 'JX-594'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기존 치료제 실패 후 적절한치료 방법이 없던 말기 간세포암 환자에게 생명연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 이라며 "'JX-594'의 개발 속도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JX-594'는 현재 간세포암 표준 치료에 실패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기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58명의 한국 환자를 포함한 7개국 120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 이와 함께 대장암과 신장암 등 다른 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국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fro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