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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도 1호선 기점 고하도로 변경

(목포=뉴스1) 박준배 기자 | 2013-05-08 04:33 송고
목포시는 국도 1·2호선 기점이 변경함에 따라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국도 1·2호선 기점 표지석을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로 정정표기하고 영구보존하기로 했다/사진제공=목포시© News1


전남 목포에서 평북 신의주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 기점이 변경됐다.


목포시는 지난해 6월29일 목포대교가 개통하면서 국도 1호선 시작점이 대의동 옛 일본영사관 앞에서 목표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바뀌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 1호선은 애초 939.1㎞에서 943.37㎞(목포시 충무동~평북 신의주)로 4.27㎞가 연장됐다.


국도 1호선은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분단되기 전까지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까지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국도 1호선과 같은 국도 2호선의 기점도 신안군 도서지역의 개발촉진을 위해 노선을 변경하면서 신안군 장산면 오음리로 옮겼다.


목포에서 부산까지 연결하는 도로인 국도 2호선은 애초 377.43㎞(목포시 대의동~부산 중구)에서 475.08㎞(신안군 장산면~부산 중구)로 97.65㎞가 연장됐다.


목포시는 국도 1·2호선 기점지였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국도 1·2호선 기점 표지석을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로 정정표기하고 영구보존하기로 했다.


정종득 시장은 "목포는 도로교통의 동맥 역할지 뿐만 아니라 서해안과 남해안을 아우르는 한반도 L자형 축의 중심지"라며 "중국, 일본, 동남아로 뻗어가는 교두보로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nofa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