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효성 건자재사업부 인수..외단열사업 진출

벽산은 2일 효성 건설PU(퍼포먼스유니트) 건자재사업부를 24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벽산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생산시설 및 영업인력을 편입, 이날부터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벽산은 기존 미네랄울, 그라스울, 아이소핑크 등 건축물 내부에 사용되는 단열재와 함께 외벽에 설치하는 외단열 시스템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벽산은 외단열 시스템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이후 건축물의 내∙외부 고단열 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최근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정부의 법적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고성능 단열재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내부 및 외부 단열을 아우르는 고성능 단열재 시스템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벽산의 주가는 관련 공시이후 전 거래일보다 1.04% 오른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hc@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