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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변호사 시험 62명 합격

합격률 84.9%…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아

(전주=뉴스1) 이승석 기자 | 2013-04-29 08:05 송고
(자료사진)뉴스1© News1


전북대학교는 29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회 졸업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8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올해 변호시 시험에 73명이 응시, 62명이 최종 합격했다. 전국 25개 로스쿨 평균은 75.2%다.

올해 변호사 시험의 전체 응시생(2046명) 대비 합격률은 75.1%(1538명)로 작년 87.1%보다 12% 포인트 크게 떨어졌다.

이번 변호사 시험 경쟁률은 2046명이 응시해 1.33대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올해 졸업한 로스쿨 2기생은 1829명이 응시, 1477명(80.8%)이 합격했다. 지난해 변호사 시험(1회)에서 떨어진 로스쿨 1기생 217명은 28.1%에 불과한 61명이 관문을 뚫었다.
전북대는 올해 3학년 연습과목을 강화하는 한편, 기록형 시험을 겨냥한 정기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등 변호사 시험에 대비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 로스쿨만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노력,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가 맞물려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 배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aw857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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