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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투병중 원어민 영어교사 돕기 나서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2013-04-25 04:47 송고
광주시교육청이 투병 중인 금호중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라 그레이든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 News1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전남대병원에서 50일째 투병중인 금호중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라 그레이든(34·영국)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사라씨는 지난 달 초 희소성 질환인 궤양성대장염과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이후 3번의 동맥확장수술과 수혈을 받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사라씨를 돕기 위해 금호중학교 및 산하기관과 함께 모금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한 것이다.


광주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도 역시 SNS 등을 통해 사라씨 돕기 모금운동과 희귀혈액(RH- B형) 헌혈 운동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원 및 치료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병원비 및 간병비 등이 현재 1500만원에 이르러 감당하기엔 아직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2012년 한국에 와 영어보조교사를 시작한 사라씨는 4살짜리 아들과 가족은 모두 영국과 콜롬비아에 있으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가장역할을 해왔다. 두 종류의 희소성 질환으로 투병중인 사라는 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혈전의 위험으로 출국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교육청의 관계자는 "타국에서 외로이 병마와 사우고 있는 원어민교사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도와줬으면 한다"며 "상태가 호전돼 출국가능한 상황까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