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지원’ 성과보고회

(인천=뉴스1) 주성남 기자 | 2013-04-24 08:18 송고


24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조성갑 원장이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광역권간 협력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 News1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기업인, 공무원, 교수,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지원사업은 2010년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유치한 사업이다. 2010년부터 3년간 약 107억원을 투입해 지능형서비스로봇사업화지원,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서비스 기술개발, 시장 친화형 지능형 탑승로봇 상용화 요소기술 등 총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성과보고회는 과제총괄책임자인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최순영 인천지능형로봇연구소장의 총괄성과보고에 이어 각 세부과제별 책임자들의 성과보고로 진행됐다.

보고가 끝난 후 실제 개발된 엔터테인먼트 로봇들의 전시관람과 함께 탑승형 로봇을 실제 시승해 볼 수 있었으며 로봇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우수사례로는 개발된 로봇을 활용한 국내최초 로봇애니뮤지컬의 성공적 개최와 로봇기업 지원을 통한 매출, 고용, 수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이번 과제를 통해 로봇기업이 20여개였던 3년 전에 비해 약 2배인 41개사로 확대된 것을 큰 성과로 삼았다.

진흥원 조성갑 원장은 “로봇분야는 창조경제의 핵심 주역으로 로봇기업 및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광역권간 협력사업이 계속 확대·지속됨으로써 지자체간 정책 연계와 산업의 기술적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와 같은 지역간 연계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jsn02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