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속보] 오전 9시 현재 전국 5.6%…노원병 7.1%

국회의원 선거구 3곳 평균 6.7%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되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의 평균 투표율은 6.7%로 전국 평균치 보다 높았다.

이같은 투표율은 2010년 하반기 재보선의 동 시간대 투표율 5.1%(최종 30.9%) 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다. 2011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선(3곳)은 동 시간대에 9.7%(최종 4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관심이 모아진 서울 노원병의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7.1%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지난해 4·11 총선 당시 56.6%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노원병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7.7%다.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은 각각 4.9%, 8.6%로 집계됐다. 부산 영도의 경우 지난해 4·11 총선에서 동 시간대 투표율이 10.0%(최종 53.0%)를 기록했고, 충남 부여·청양은 13.0%(최종 59.5%)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재보선에 처음 도입돼 예상 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통합선거인명부제도) 결과는 오전 9시 투표율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에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따라서 사전 투표율(국회의원 선거 평균 6.93%, 전국 4.78%)이 반영되기 시작하면 역대 재보선 보다 투표율 상승 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은 국회의원을 뽑는 3곳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2곳(경기 가평군, 경남 함양군), 광역의원 4곳(경기 가평군1, 경기 가평군2, 경북 경산시2, 경남 거제시2) , 기초의원 3곳(서울 서대문구마, 경기 고양시마, 경남 양산시다) 등 12개 선거구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다음은 시간대별 투표율.- 오전 7시 : 전국 1.2%, 국회의원 1.3%(10년 下재보선 1.1%, 11년 上재보선 2.2%)- 오전 9시 : 전국 5.6%, 국회의원 6.7%(10년 下재보선 5.1%, 11년 上재보선 9.7%)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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