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유 원한다면 ‘스노우’와 ‘스노우노트’

숙명여대 지식공유 사이트 대호평

스노우. © News1

</figure>2010년 3월 19일 오픈한 숙명여자대학교의 동영상 강의 사이트 ‘스노우’(SNOW: Sookmyung Network for Open World, <a href="http://www.snow.or.kr/">www.snow.or.kr)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스노우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를 담은 지식동영상 제공 플랫폼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스노우에는 현재 1만6000여개에 이르는 세계적 석학의 동영상 강의가 국내 최초로 한글화된 설명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면서 “스노우는 동영상에 한글색인 및 강의설명, 한글 및 영어 대본, 검색기능이 탑재돼 있고 댓글을 통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숙명여대 측은 지난 1월부터는 자막시스템을 개발해 동영상강의에 영문자막 및 한글자막기능을 추가했다.

스노우에서 제공하는 한글 대본과 자막은 ‘SNOW 지식리더’라고 불리는 자원봉사자들과 일반인들에 의해 제공되며, 숙명여대 학생은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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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노트. © News1

</figure>지난 달 4일 문을 연 ‘스노우노트’(<a href="http://www.snownote.or.kr/">www.snownote.or.kr</a>)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노우노트란 간편한 회원가입과 초대로 학과모임, 동아리,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모임을 할 수 있는 오픈 지식커뮤니티다. 이곳에는 이미지와 파일, 동영상, 자유게시판, 목차관리, 쪽지 기능이 있고, 회원끼리 공유가 가능하다.

스노우노트는 팀 또는 그룹멤버들과 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게 숙명여대 측의 설명이다.

팀프로젝트 진행 시 보다 간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다양한 정보를 페이지로 공유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공유하는 지식정보를 보다 체계화한 새로운 ‘지식생태계’인 셈이다.

특히 주제별, 관심별로 강의노트를 만들고 관련 페이지 생성 및 목차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스노우노트의 큰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초대기능을 통해 새로운 멤버를 가입하게 할 수 있고 또 회원들 간 쪽지, 자유게시판, 이메일 알림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노우노트는 여러 사람이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누구나 내용을 추가·삭제하고 수정할 수 있는 ‘위키’와 같은 방식이다.

스노우와 스노우노트를 자주 이용한다는 대학생 강유라(22·여)씨는 “취업준비와 관련해 친구들과 학습정보 공유를 위해 기존에는 인터넷 카페를 이용했었다”면서 “스노우와 스노우노트에 가입하고 이를 이용해보니 많은 정보와 지식공유가 간편해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측은 “스노우, 스노우노트는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다수가 참여함으로써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지식 생태계의 모델이다”며 “지식공유를 통한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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