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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본청 차장에 라승용(56)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신임 라 차장은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1급 고위공무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연구직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식량작물,원예특작, 축산 등 3개 작목 연구기관과 기초연구기관인농업과학원을 모두 거쳤다.
라 차장은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농학과 원예학을 전공해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장 재임 시절 탁월한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을 발휘해 정부 책임운영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후임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전혜경(55)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임명됐다.전 원장은 1984년 공직을 시작해 농진청 여성 최초로 연구정책국장, 국립식량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에 발탁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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