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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예비 사회적기업 30개 업체 선정…취약계층 200명 직접 고용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 2013-04-17 00:25 송고

부산시는 ‘2013년 상반기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30개 업체를 선정,18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지정서를 수여한다.

부산시는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45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30개 업체는 6개월의 검증기간 동안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을 갖춘 후 하반기부터 일자리창출사업비를 지원받게 되고, 업체당 연간 300만 원 이내의 경영컨설팅 비용과 연간 3000만 원 이내의 사업개발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들 사회적기업들은 문화예술,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만여 명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여 명을 직접고용 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부산에는 51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17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이들 사회적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한편 그 이윤을 장애인, 노숙자, 노인 등에 대한 무료 식사 제공 또는 문화체험, 방역·세탁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jk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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