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비, 경로당 기능 확대해야…"

초고령사회를 맞아 전북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전북노인복지 토론회'가 10일 전북 부안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부안군 © News1

</figure>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각 지역 경로당의 기능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와 전북발전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10일 부안 컨벤션웨딩홀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여가정책 개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중섭 전북발전연구원은 '전라북도 노인여가실태와 경로당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재 노인복지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의 돌봄센터 거점기관 전환 ▲독거노인 지역사회 공동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전환 ▲경로당 운영모형 표준화와 예산 차등지원이라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좌장인 엄기욱 군산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나선 권익현 도의원(부안)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쉬어가는 가장 가까운 곳이고,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지식을 나누는 곳이다"며 "친목을 다져가는 곳임과 동시에 경제활동 여건도 제공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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