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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강원도·하모니크루즈,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 나서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3-04-05 07:48 송고

강원도와 대경대학교, (주)하모니크루즈가 손잡고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5일 대경대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주)하모니크루즈 한희승 회장 등이 대학을 방문, 크루즈 운영에 관한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주)하모니크루즈가 보유한 선박 '클럽 하모니'를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383개의 객실을 갖추고 1000명을 태울 수 있는 '클럽 하모니'의 운영은 대경대 국제크루즈연구소 측이 맡고, 강원도는 크루즈를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모델을 육성키로 한 것이다.

대경대 관계자는 "강원도의 관광산업을 크루즈 산업과 연계하면 겨울관광 위주에서 사계절 관광으로 확대할 수 있어 지역수익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산·학·관 협력으로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전공학생들의 원스톱 실무·현장교육이 가능해 취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경대 박태욱 국제크루즈연구소장은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이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며 "산·학·관 협력으로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이 이제 성장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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